➤주민 소통 공간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중물 역할 기대

'연지마중' 개소식에 참석한 유진섭 시장(좌3)과 황혜숙(좌2), 정상철 시의원(좌4)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읍시)
'연지마중' 개소식에 참석한 유진섭 시장(좌3)과 황혜숙(좌2), 정상철 시의원(좌4)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읍시)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정읍시 연지시장 내 주민들의 소통 거점 공간인 ‘연지마중’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2일 유진섭 시장과 황혜숙, 정상철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연지마중’ 개소식을 진행했다.

‘연지마중’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소통 거점 공간이다.

공기업 제안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연지마중’은 기존에 비워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46㎡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공유주방과 전시 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마을 문화공간은 물론, 초기 창업자들의 시범사업 운영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주민공동체형성을 위한 주민 소통 커뮤니티 기능 등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커뮤니티 공간은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개방된 공유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연지마중’이 주민공동체를 이끌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도시재생의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multi79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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