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세계로의 여행: 생활 소품의 비밀을 찾아서’
- 전자현미경 활용한 사진전, 올해 총 4개 주제로 연 4회 개최될 예정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전종현)은 생활 소품을 이용한 전자현미경 사진 ‘미시세계로의 여행’을 전시하고 있다.

미시세계로의 여행은 전자현미경을 활용한 사진전으로 총 4개의 주제로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현미경 사진 ‘미시세계로의 여행’ 전시(사진제공-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전자현미경 사진 ‘미시세계로의 여행’ 전시(사진제공-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첫 번째 전시 여행인‘생활 소품의 비밀을 찾아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소품들에 대한 전자현미경 사진들로 구성해▲전구의 필라멘트 ▲활성탄 ▲연필심과 샤프심 ▲세제 없이 닦이는 스펀지 ▲잡지와 A4용지 ▲마스크 ▲스타킹 ▲바늘과 채혈침 ▲다양한 상태의 머리카락 ▲나일론 티백과 종이 티백 ▲동전 등 총 11점이 전시된다.

과학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사전자현미경은 분해능이 2~3nm로 이차 전자 검출기와 4세대 진공 이차 전자 검출기를 통해 최대 100만 배의 배율로 확대 관찰할 수 있다.

전시회는 과학교육원 1층 중앙홀에서 2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19로 인한 사전예약제로 현장 방문이 한정된 상황을 고려하여 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전종현 원장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전자현미경 속 생활 소품의 모습과 과학적 사실들을 통해 미시세계에 대한 이해 확대와 과학적 탐구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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