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운영으로 성과 거둬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김낙현)은 지난 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습(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육·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뜻깊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말했다.

2020년운영성과집발간(표지)
2020년운영성과집발간(표지)

이번에 발간한 2020년 평생교육·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성과집에는 일반현황, 평생교육·독서문화 분야 프로그램 운영실적, 자율동아리 운영, 보도자료 모음, 중점(공모)사업과 대외홍보, 수상 실적, 언론사 보도기사 내용 등을 담아 도내 지역평생학습관과 충청지역 시·도교육청 소속 평생학습관과의 상호정보 공유를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문해교육 할매 작가들의「요리는 감이여」출간도서가 한국출판문화상 수상하였고, 대전mbc 방송 프로그램「더-콘서트 오롯이 당신2」와 종합편성채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늦깎이 나이임에도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훈훈한 감동을 주었으며, 문해교육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삶과 추억을 그려낸 「오늘이 내 인생의 봄날입니다」자체 출간도서가 오디오북과 상업출판계약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충남교육청 문해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이 입증된 한 해가 되었고, 그 결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독서문화 분야에서는「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부문 현장사례 분야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천안 목천지역 10개 마을의 이야기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마을사 이야기」를 발간하여 지역사회 공통 관심사를 이끌어냄으로써 교육공동체 행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김낙현 원장은 “금년에도 모든 생애가 행복한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고 현장중심 맞춤형 평생교육 전개와 다 함께 누리는 열린 도서관 운영 및 미래의 꿈을 키우는 독서문화 확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461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57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