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체육회(회장 이규생)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인천시체육회 대강당에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 총 66명 중 과반수인 43명이 참석했다. 전차회의록 보고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2건(▲임원 선임현황 보고 ▲2020년도 정기 자체감사 결과 보고), 심의사항 4건(▲ 2020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 인천광역시체육회 규약 일부개정안 ▲ 인천광역시체육회 감사 선임의 건 ▲ 인천광역시공수도연맹(준회원 단체) 제명) 을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해 세입액은 458억885만여원, 지출액 417억2122여만원으로 잔액은 40억8763여만원이었다.

인천광역시공수도연맹(준회원 단체) 제명 안건은 제적대의원의 3분의2 이상이 참석하지 못해 자동 부결되었으며, 다음 총회로 미뤄 처리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대의원 추가안건 제안으로 인천 체육발전을 위해 인천시체육회 이사 정수를 정원 5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증원된 이사에 대한 선임 권한을 이규생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기존 행정감사의 대의원 자격 상실에 의한 공석 발생으로 행정감사를 새로 선입했다. 신임 행정감사로는 세팍타크로협회 이준행 회장이 추천돼 선임됐다.

이규생 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인천체육의 발전을 위해 종목단체에 선거에 출마하셔서 당선되신 회장님 모두 축하드리며, 인천체육의 발전이라는 한 목표를 위해 인기·비인기종목 나누지 말고 모두 노력을 바란다"고 전하며, "최근 스포츠 인권에 대한 이슈가 연일 되는 가운데, 종목별 스포츠 인권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의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기대의원총회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방역조치 안내사항을 준수하여 회의를 진행했으며, 개인 및 회의장소 방역조치가 철저하게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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