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알림 문자 발송 등
청렴도 향상 방안 중점 추진

▲경북교육청 계약분야 청렴홍보문.(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업체와의 소통 강화 및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둔 물품 등 계약 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미 물품 계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학교 물품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계약 관련 제기된 업체 민원사항에 대해 학교 등 소속기관에 계약업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업무 관계자의 불공정행위(갑질) 등에 대한 신고 센터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설치・운영하고, 계약 체결 시 교육감 청렴 서한문과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문을 함께 발송하고 있다.

이번 해는 학교 계약금액 500만원 이상 업체, 교육행정기관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 직후 청렴 알림 문자를 발송해 홍보를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업체와의 소통 강화와 공감대를 형성해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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