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 없이 무료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오는 3월 1일 제102주년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체험행사 및 체험교구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날은 정기 휴관일(월요일)임에도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도민들이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전시관을 개관해 ‘3D 입체 퍼즐 만들기’, ‘포토존 기념촬영’, ‘사격체험’등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3D 입체퍼즐 만들기는 ‘태극기 만들기’, ‘신흥무관학교와 나’각 100세트를 준비하여 총 200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포토존 기념촬영은 독립군 복장을 착용한 후 ‘한인애국단 선언서’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독립군처럼 목에 건 후 목총을 들고 촬영을 한다. 사격체험은 7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 밖에도 체험 행사를 마친 관람객에게는‘태극기 바람개비’를 제공하고 삼일절 체험 행사와 관련된 사진을 개인SNS에 게시한 관람객에게는 추가로 체험교구 기념품을 증정해 비대면 체험활동으로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삼일절 기념 체험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행사이며, 자세한 정보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직원들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상경영 선포식을 하고 있다.(사진=김영삼 기자)

정진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비상경영 선포 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맞이하는 첫 보훈선양 행사로 ‘다시 뛰는 기념관’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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