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서 비소식... 서울 낮 9도까지 올라 미세먼지 좋음 '중부 남부 5∼20㎜'

목요일인 2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을 기록하며 다소 쌀쌀하겠다.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전라 서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까지 확대되겠고 충청 북부는 밤에 그치겠다”고 예상했다. 오후에는 비 소식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은 5∼20㎜,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권, 경북북부, 울릉도, 독도는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등 -6∼6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4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ｍ, 남해 앞바다에서 0.5∼4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ｍ, 서해 0.5∼4ｍ, 남해 0.5∼4ｍ로 예상된다.

한편 26일 금요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아침에 충청권남부에서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비가 27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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