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총 3명, 1인당 최대 160만원

사진=사천시청
사진=사천시청

 

[사천=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가 3월 31일까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한의치료 지원대상은 총 3명으로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난임부부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 여성으로 지원대상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사람이 우선으로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대상자 1인당 최대 160만원이며, 사전·사후검사 및 지정 한의원에서 한의치료 및 첩약을 지원한다. 첩약은 1인당 6제로 3개월 동안 복용하고, 지속적으로 침·뜸 등의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단, 한방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 동안 난임시술을 중복지원하지는 않는다.

지원 희망을 원하는 자는 본인 신분증, 난임 진단서 사본, 정액검사결과지를 지참해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신청접수 후 서류검토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한의치료 시작 전 사전검사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055-831-3515)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한의치료 지원이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jungjayjung@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83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