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작

사진=사천시청
사진=사천시청

 

[사천=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사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홍민희)이 오는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00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하고, 요양시설은 촉탁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이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그 외 시설은 보건소에서 방문 접종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예방접종 순서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접종 후 순차적으로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197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67명), 정신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3월 중 접종을 시행한다.

시는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상반응 신속 대응 체계 운영과 공동 감시 모니터링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펼칠 계획이다.

사천지역은 1차 접종 대상 중 접종에 동의한 비율은 94.8%로 전국 평균 93.6% 보다 높은 수준이다. 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대상자는 보호자 동의 등 절차를 거쳐 후 순위로 접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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