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라제네카 백신 요양병원·시설 등 만 65세 미만 먼저 접종

▲ 전남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제공)
▲ 전남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배송이 오늘(2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관내 요양병원 등에 안전하고 차질없는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신은 25일 요양병원 1개소와 목포시보건소에, 26일 요양병원 8개소에 각각 배송된다. 배송이 완료되면 요양병원은 26일부터 자체 접종일정 계획에 따라 종사자와 입원환자 중 접종에 동의한 65세 미만자 총 1,200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요양시설 20개소의 430명에 대해 하당보건지소에서 접종(360명)하고, 거동 불편 입소자(70명)는 방문 접종할 방침이다.

특히, 목포시는 이상반응 발생 또는 유사시 대처를 위해 목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119구급차를 대기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이 백신 수송부터 보관, 대상자 관리, 접종시행, 이상반응 대처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반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후 2분기 백신접종 대상자는 정부지침이 시달되면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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