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MBC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를 통해 대구 10 美를 알렸던 먹방요정 ‘빌푸’의 나라 핀란드와 교류 협력을 시작한다. 코로나 19로 대면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에 올해 첫 외국공관과의 공식 교류로 주한핀란드대사가 26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예방한다.
작년 8월 부임한 뻬카 메쪼(Pekka METSO)핀란드 대사는 첫 방문지역으로 대구를 선택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코로나 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원동력인 D-방역의 비결과 경험을 듣고 대구시가 추진 중인 스타트업, 미래 신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방문해 대구시 스마트시티 운영 상황을 보고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프링 클라우드를 방문해 자율주행 셔틀차도 시승해 볼 예정이다.
예능프로그램 ‘어서와’에 출연한 핀란드 출신 먹방요정 빌푸가 대구 따로 국밥 등 맛집과 한옥카페 모리 등을 찾아다니며, '대구 10 美'를 알려 핀란드는 대구 시민과 더욱 친근해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19가 1년 넘게 지속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보건,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경제, 문화 등 실리적인 맞춤형 교류와 교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도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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