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24일 해당동선 공개
2월 10일~23일 식당방문자 보건소 방문해 진단검사 당부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제주시 모 식당 방문자 397명 코로나19 진단검사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시 모 식당 방문자 397명 코로나19 진단검사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도는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김영미재첩해장국 식당과 관련해, 24일 총 397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김영미재첩해장국 식당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을 확인하고, 24일 오후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김영미 재첩해장국 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당부했다.

이후 방문자로 확인된 397명의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통보될 예정이다.

해당 음식점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파악하고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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