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조사, 안전사고 예방 중점

▲무안군은 2021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조사·정비를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2021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조사·정비를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7월 말까지 2021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조사·정비를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총 30,202개 시설물의 현황을 조사하여 훼손되거나 잘못 표기된 안내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며,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이나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 단말기로 시설물의 양호, 훼손, 망실 여부를 실시간으로 이미지 촬영해 조사 자료를 현장에서 KAIS에 저장하여 재설치 대상과 신규설치 물량을 신속히 관리함으로써 투입 인력을 줄이고 조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정비를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훼손, 망실된 도로명판 167개를 재정비하고, 도로명판 396개를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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