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리만 누르면 간편하게 출입등록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홍보물이다.(사진제공=창녕군청)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홍보물이다.(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월 1일부터 도입된 14대표번호를 활용한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3월 2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휴대전화로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기명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군청, 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14개 읍면,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23개소에서 서비스를 시행했고, 이용이 편리하고 개인정보가 보호되는 등 군민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3월 2일부터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문화예술회관, 영산도서관, 우포늪 생태관 등 13개소에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해당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각 시설에 부여된 14-전화번호(○○○○)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 되었습니다’는 멘트만 듣고 전화를 끊으면 방문정보가 기록되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군이 부담한다.

한정우 군수는 “수기명부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출입명부관리 및 방역수칙 준수로 최대한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하였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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