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연속의 사람 이홍재 대표가 전주시 거주 소외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책상세트를 후원하기로 했다.(사진 전주시)
(유)자연속의 사람 이홍재 대표가 전주시 거주 소외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책상세트를 후원하기로 했다.(사진 전주시)

[전주=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유)자연속의 사람(대표 이홍재)이 25일 전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24명에게 각각 60만 원 상당의 책상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가 향후 2년간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발굴해주면 (유)자연속의 사람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책상을 제작·설치해주기로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환경이 열악하고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는 책상뿐만 아니라 책장이나 식탁 등 추가로 필요한 가구까지 제작해 지원키로 했다.

학창시절 책상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작은 소망에서 후원을 시작했다는 그는 책상 지원 뿐만 아니라 장학금 후원 등 어려운 아동을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홍재 대표는 “학창시절 책상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작은 소망에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학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약계층 아동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책상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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