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인도네시아, 활기 넘치는 개발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 기업, 공공 부문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Berdayakan Ekonomi Digital Indonesia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인도네시아, 활기 넘치는 개발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 기업, 공공 부문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Berdayakan Ekonomi Digital Indonesia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인도네시아, 활기 넘치는 개발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 기업, 공공 부문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Berdayakan Ekonomi Digital Indonesia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네시아에 첫 데이터센터 리전(region)을 설립해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데이터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데이터 저장 기능을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2021년 말까지 총 2400만 명 이상이 기술을 익히게 한다는 자체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로 300만 명의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기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오랜 기간 자리를 잡아온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포괄적인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번 발표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전환과 동남아시아를 선도하는 디지털 경제를 이룬다는 비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IDC 연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도네시아 투자는 인도네시아의 지역 소비자 및 협력자들로 이루어진 생태계에서 최대 63억 달러(USD)의 신규 수익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비즈니스에서는 향후 4년 간 6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니 G. 플레이트(Johnny G. Plate)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은 "첨단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선두 기업으로서 현지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디지털 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하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가 지역 혁신과 경제 회복, 디지털 전환에 뒷밤침이 될 것이다.

정보통신부는 높은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리전을 설립하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을 환영한다. 지역 비즈니스, 정부, 전 사업 부문에 걸친 개인에게 이로울 것이다.

또, 정보통신부는 모든 기술 수준 전반에 걸쳐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인재 역량을 높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여 또한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필리프 쿠르투아(Jean-Phillippe Courtois)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영업·마케팅·운영 담당 부사장 겸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네시아의 성장에 오랜 기간 기여해왔다. 이번 발표는 26년 전 처음 인도네시아에 자리를 잡은 이래 가장 중대한 투자"라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디지털 전환을 이끌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전자 상거래부터 농업까지 모든 부문에 걸친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어질리티, 보안, 규모를 이용해 디지털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에 데이터센터 리전이 생기면 비즈니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더 빨리 접속할 수 있고 데이터를 국내에 저장할 능력이 생길 것"이라며" 누구나 앞으로 발생할 디지털 기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며 2021년 말까지 2,400만 명의 인도네시아 국민이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리스 이즈미(Haris Izmee) 마이크로소프트 인도네시아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와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신뢰 가능한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과정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지난 26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친 산업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인들이 미래에 준비된 기술을 익혀 취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도왔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erdayakan Ekonomi Digital 계획이 인도네시아의 모든 사람과 모든 조직이 더 많은 성취를 이루도록 돕는 계획임을 입증한다. 인도네시아 1만 7천 개 섬에 자리 잡은 150명의 직원 및 7천 여개의 협력사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생태계를 지원해 왔다.  Bukalapak, Pertamina 등의 선두 기업과 농림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규모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을 경험했으며 새로운 리전에서도 설립이 마무리되면 계속해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이용할 의사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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