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시설을 확충했다.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최근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전동 휠 등) 관련 사고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관련 시설을 확충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규정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등록 및 운행 규칙, 충전 및 주차, 이용자의 의무 및 안전교육 등을 규정하여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캠퍼스(충주, 증평, 의왕) 전 구간에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 (25km/h 이하)를 제한하는 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강의동 주변에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였고, 공용 충전시설을 설치하여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였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학생회와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캠페인 등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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