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접종자 인 황순구 의사가 모습 ( 사진 = 대구시)
▲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자  한솔요양병원 황순구 의사가  접종받고 있는 모습 ( 사진 = 대구시)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26일부터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요양병원·시설 등 210개소 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12,0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오전 9시 코로나 19 백신 첫 접종 현장인 한솔요양병원(북구 침산동)을 방문해 접종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첫 접종자는 2013년부터 한솔요양병원(북구 소재)을 운영해 온 부부 의사인 황순구(61세) 씨와 이명옥(60세) 씨다. 황순구 씨는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접종에 참여해야 하고, 의료인으로서 첫 접종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접종 후 소감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은 코로나 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로 감회가 새롭다. 지난 1년간 코로나 19와의 사투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역사의 첫 하루가 될 것이다”며, “대구시는 백신 접종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철저한 준비를 마쳐 시민들께서 안심하시고 접종순서가 되면 빠짐없이 접종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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