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9시 안동시보건소 방문
애명노인마을 접종자, 보건소 관계자 격려

▲2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백신(AZ) 도내 첫 접종현장인 안동시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자와 보건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오전 9시 코로나19 백신(AZ) 도내 첫 접종현장인 안동시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자와 보건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도내 백신 첫 접종자는 애명노인마을에 근무하는 사무국장 이상국(남/47)씨로, 그는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이상국씨는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접종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어르신을 돌봐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접종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433개소의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만6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3월중 코로나19 치료병원 6개소, 종사자 1822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등 총 439개소 2만2422명에 대해 접종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로 이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도민들께서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 순서가 되면 빠짐 없이 접종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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