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오는 3월 2일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 혁신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IP 담보대출 상품인 ‘DGB IP 모아 모아 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DGB IP 모아 모아 담보대출’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기업이 보유한  IP(특허)에 대하여 가치평가기관이 평가한 기준의 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특허에 대한 IP 가치평가서(지식재산권에 대해 제품 적용 가능성, 침해 입증 용이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한 보고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최저 1억 원 이상 최대 10억 원 이하, 본부 승인 시에는 가치평가 금액 범위 내 예외 취급도 가능하며, 회수지원기구에서 결정한 비율(30~50%)만큼 부동산에 준하는 담보로 인정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4년 이내 매월 분할 상환방식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부동산담보 대출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해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 지역 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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