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 설명도 ( 사진 = 대구시)
▲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 설명도 ( 사진 = 대구시)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25일 유채꽃, 코스모스, 억새 장관을 볼 수 있는 대표 대구 관광지인 하중도가 힐링의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연말에 우선 ‘다목적광장 조성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어 오는 4월에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진·출입 할 수 있는 연결로(다목적광장 진·출입 램프)를, 11월에는 도시철도 3호선에서 하중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도교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하중도는 금호강 하천 기본계획 상 복원지구로 지정돼 있어 각종 레저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가 곤란했다. 그러나 대구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하중도가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지정돼 역사·문화형 친수시설, 생활체육형 친수시설, 수변레저형 친수시설, 자연·체험형 친수시설 등 다양한 레저·문화·체육활동을 위한 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에 대구시는 노곡교 중앙부에 노을 전망대 설치, 조명 및 꽃단지 조성 등 계획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와 공연을 위한 이벤트 광장, 다양한 문화 활동 및 하중도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문화광장 및 전망대 조성·관광 콘텐츠를 보급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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