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앎이 삶이 되도록 우리가 도울게!”

[신안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신안교육지원청은 2021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모색과 마을학교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을학교 계획단계 협의회’를 실시했다.

▲ 전남 신안교육지원청이 관내 마을학교 계획단계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신안교육지원청 제공)
▲ 전남 신안교육지원청이 관내 마을학교 계획단계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신안교육지원청 제공)

26일 신안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마을학교 계획단계 협의회는 관내 마을학교 활동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1년 신안 마을학교 공모에 선정된 7개소 마을학교 활동가들이 만나 마을학교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김대호 교수(원광대학교)와 함께 서로의 계획을 피드백을 했다.

또한 올해 마을학교 운영 방향과 코로나19대응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마을학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새롭게 참여한 신안조류생태체험 마을학교 최봉석 대표는 “처음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하는데 걱정이 앞섰는데 첫 단추를 잘 채울 수 있을 만큼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흥 교육장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학교 운영이 바람직하고, 온마을이 함께해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내실 있는 마을학교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004섬 신안,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지원자료 발간 보급 등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55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