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현 세정과장 "전문적 현장상담, 좋은 호응 얻어내...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북 음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현장 중심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저소득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음성군은 김광현 세무사(금왕읍), 김동현 세무사(금왕읍), 윤서준 세무사(맹동면) 등 3명의 재능기부로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의 상담과 홍보를 시작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하지 못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등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현 군 세정과장은 “현장에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과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지속적 운영으로 더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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