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과 인권 보호 위해
김하수 위원장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복지 시작”

2월 26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 김하수 위원장(중앙)과 경북사회복지사협회가사회복지현장의 안전과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사회복지사협회)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와 경북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는 지난달 26일 사회복지현장의 안전과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2012년 9월 27일 제정 된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의 개정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복지현장의 환경과 사회복지사 근무환경의 현 위치를 짚어보고 개선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토론회 현장에는 최소 인력으로 진행했으며, 신청자는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하수 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석주 교수(대구대학교)가 발표를 했으며, 김병윤 위원장(협회 사회복지사권익센터), 송덕희 회원(협회 인권동아리 인스타), 권용신 부장(경북행복재단), 박정아 사무처장(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본 토론회를 통해 경북도와 경북도의회의 사회복지현장의 안전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관한 관심과 개선 의지를 요청했다.

강창교 회장은 “우리사회가 합의하고 목적한 사회복지서비스가 대상자에게 온전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현장이 안전해야하고, 서비스 전달의 책무를 맡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근무여건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은 도내 복지향상의 시작이다”며 “이를 위해 경북도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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