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일자리 도시, 낭만 품격 도시, 젊은 농촌 도시, 소통공정 도시 표방
-조 시장 "충주 모토 새로운 시정 아래 미래상을 담은 시민 행복 2030 미래비전 제시... 매력적인 도시, 머무는 충주 될 수 있도록 노력"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청 전경
조길형 충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가 미래의 비전 실현에 더 가까운 도시를 위해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침을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기존 ‘발전·변화·화합’의 시정방침 아래 도시성장 기반을 확충한 데에 이어, 후반기에는 ‘더 가까이, 충주’라는 목표를 실현한다는 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제발전 더 가까이 신산업 일자리 도시 △숲과 호수 더 가까이 낭만적인 품격 도시 △젊은 농촌 더 가까이 살고 싶은 농촌 도시 △시민에게 더 가까이 소통 공감 공정 도시 등 4가지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신산업 일자리도시”는 △고용효과가 높은 우량기업 유치 △5대 신성장산업 육성(수소·바이오·자동차부품·승강기·2차전지)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다.

“낭만적인 품격도시”는 △풍요로운 여가를 위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대 △도심 곳곳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자연쉼터 조성 △조경과 조명으로 낭만이 넘치는 세련된 도시공간 조성 △편리하고 균형 있는 도시 디자인(도로망, 주차장, 도시계획, 낙후지역 재생) 등을 실현한다.

“살고 싶은 농촌 도시”는 △도시 수준의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안정적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한 농업 생산성 제고 △청년농 집중육성 및 도농복합 균형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다.

“소통 공감 공정 도시”에서는 △반칙과 편법이 통하지 않는 공정경쟁이 가능한 도시 △공정사회를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미래세대 투자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화합하는 정이 넘치는 시민사회 실현 등을 목표로 한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충주시는 더 가까이 충주를 모토로 새로운 시정방침 아래 지역의 미래상을 담은 시민 행복 2030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외지로 나갈 필요가 없고 오히려 외지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도시, 우연히 왔다가 머무는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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