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질환 투병 중인 대원고 3학년생 100만 원 후원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희귀질환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학생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봉방동에서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아름다운 선행이 주목받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2일 희귀질환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대원고등학교 학생에게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길랑-바레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가정의 병원비 및 생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 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아 학교 측에 전달됐다.

특히, 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학생의 상황을 발굴하고 후원으로까지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희귀질환 진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정에 이웃들의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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