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1.5단계 유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운영제한(22시까지) 유지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포항시는 1세대 1명 전수검사 이후 주간 평균 확진자가 1명 이내로 안정화를 유지 중이었으나 지역의 종교시설과 관련해 확진자가 5명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해당시설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명을 검사해 추가 확진자는 없다.

비수도권 거리두리 1.5단계 유지에 따라 포항시도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5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국공립시설과 병원.요양시설,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 유지와 전국 단위 모집 고등학교 기숙사 학생에 대한 선제검사와 각 대학별 검체확인 모니터링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1세대 1명 전수검사 이후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시민들의 방역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약화됐다”며 “모두가 우려하는 4차 팬데믹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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