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집중단속
강력 행정처분 실시

천안시 서북구 내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취약지역(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 서북구 내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취약지역(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 서북구가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집중단속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환경오염, 주거환경 저해 등 시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시민경각심 고취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등 최근 집중단속으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등 위반사항을 적발해 2021년 2월말 기준 총 112건, 1억1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는 2020년 동기간(20건, 2,285천원) 대비 387.9% 증가한 것으로,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강력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불당지구와 성성지구 등 서북구 주거지역 확대에 따라 기존 1개조로 운영하던 상설단속반을 2개조로 편성, 단속을 강화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사전예방 및 계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순 서북구청장은 “생활폐기물 불법행위의 집중점검을 실시해 깨끗한 환경은 물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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