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이상 모임 금지, 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지도점검과 공직사회 방역관리 이행...주요현안사업, 의회와 소통으로 상생협력 유지 당부"

조병옥 군수 "1.5단계 방역지침 철저히 준수해야"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조병옥 군수는 2일 주간업무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지난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고위험의료기관과 1차 대응요원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연말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는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다”며 “지역 기업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지도점검과 공직사회 방역관리를 계속해서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1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후속조치와 관련해서는 “문제점이 제기된 사업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완 추진하고, 제안이나 건의된 사업은 사업 타당성과 추진가능성, 추진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보고해 달라”며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정례의원 간담회를 통해 수시 보고하는 등 의회와 원활한 소통으로 상생 협력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소한 실수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불법 소각행위 단속-영농 폐비닐 수거를 통해 산불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조직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소속 직원들의 역량을 함께 모아야 할 것으로 최근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이 빠른시일 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공무원들이 멘토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공직자들이 상하, 동료 간에 상호 존중하고 배려와 양보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당한 지시나 압력 행사, 갑질 사례가 혹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3월은 모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세밀히 점검-확인하고 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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