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문화재단 2021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올린 대구정신 詩콘서트에서 시를 낭송하고 있다(사진=수성문화재단)

(재)수성문화재단에서는 2021년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대구정신 詩콘서트 : 나는 대구를 사랑한다’를 지난 달 25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올렸다.

(재)수성문화재단은 작년 11월부터 수성문인협회와 함께 대구를 주제로 한 창작시를 공모로 선정해 대구정신을 상징하는 10편의 창작시를 낭송했다. 이날 시낭송 콘서트는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박신해, 수성구여성합창단이 출연하고, 김영숙(前KBS대구 아나운서)씨가 사회를 맡았다.

이번 공연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정신을 되새기고 기념하는 시를 창작해 낭송했다. 이어 대구사랑이 담긴 한국가곡을 함께 연주하여 대구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개최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대구, 그리움, 기억 3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기획하였다. 대구의 명소들을 주제로 창작한 시로 대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했다.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박신해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33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