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배우 손수현이 사진 도용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유쾌한 대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수현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친구가 내게 사주 보냐고 연락이 왔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수현의 사진을 도용한 역술가의 약력이 담겼다. 손수현에 따르면 해당 해당 사진은 그가 대학교 재학 시절 촬영한 사진이었다.
이에 손수현은 “아쟁 전공할 때 찍은 사진이 왜 저기에 있는지 너무 웃기다. 사진이 너무 용하게 나왔나. 용해서 도용한 건가”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수현은 데뷔 이전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피팅모델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치렀다. 2013년 버스커 버스커의 M/V 출연을 계기로 일본의 배우 아오이 유우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손수현은 2월 29일 생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4년에 한 번씩 생일이 오기 때문에) 생일이 없을 때는 2월 28일과 3월 1일 두 번 기념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손수현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16', KBS2 '블러드' 등에서 특급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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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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