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 포스트 코로나...의료 대비책 전문가는 말하다
[의료칼럼] 포스트 코로나...의료 대비책 전문가는 말하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3.02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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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욱 대표원장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2021년 화성 동탄에 서울365메디칼의원을 개원한 양승욱 원장 (사진=내외뉴스통신)
2021년 화성 동탄 서울365메디칼의원 양승욱 원장 (사진=내외뉴스통신)

코로나 19의 여파가 세계 건강 지도 지형을 바꾸고 있다. 현재 코로나 ‘3차 대유행’이 꺾이지 않고 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발표한 신규 확진자 수는 344명 증가 9만 372명으로 집계됐다.

2일 현재 초강대국을 중심으로 백신투여를 시작했으며 한국도 2월 26일부터 백신 투여를 시작했다.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에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국민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혼란스럽고 처참한 상황들을 견디고 있으나 도처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불만과 불평을 넘어서 분노를 억누르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세계인이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있는 시점에 양승욱 원장에게 코로나 이후 면역력 증진을 위한 먹거리와 대처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2021년 3월 현재도 앞으로도 국민들은 코로나 19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 19와 같은 새로운 감염성 질환들은 계속될 것이며 이후 모든 질병의 증상들은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양 원장은 건강한 인체에 대한 영양과 면역에 관한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영양보조식품 2~3개는 기본으로 섭취하고 있으며 많게는 10개까지 섭취하고 있는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 있다"고 한다.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인체 전반의 건강상태를 향상 시켜서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관심도가 높아졌다.

전염병으로 보호할 수 있는 영양보조식품 섭취에 대해 양승욱 원장은 4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을 투여하지 않기를 바란다.

50대 이후 국민은 ‘글루코사민’이라는 관절 영양제를 대부분 알고 있다. 1990년대 의료현장에서는 글루코사민 광풍이 불었다. 모든 관절통 환자들은 글루코사민을 원했고 정형외과를 비롯한 모든 의사는 거의 모든 관절질환자와 어르신들에게 장기처방을 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루어진 장기간의 대규모 연구에서, 글루코사민이 관절염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오자 의사들이 돌연히 처방을 중단했다. 다만 현재는 제약회사 후원에 의한 편향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미하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광풍처럼 퍼지는 영양소는 앞으로 글루코사민과 같은 코스를 갈 것이 확실하다.

둘째, 본인에게 적합한 건강보조식품을 제대로 기능을 알고 투여하기 바란다.

시중에 유통되는 다양한 건강보조식품 중 일부는 실제로 객관적인 연구에서 약효가 입증된 기능성식품도 있다. 건강보조식품이 각 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 특정 증상에 여러 가지 건강보조식품이 효과가 있으므로 정확하게 그 증상의 원인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보조식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피로’라는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에너지 생산시스템(TCA cycle) 중 특정 부분의 문제일 수 있다. 또한 핵심 조효소에 필요한 중요 물질(미네랄)의 부족이나 방해, 유해 세균의 독소에 의해 간에 부과된 업무량 과다 등 다양하다. 이러한 ‘피로’를 치료하는 방법은 ‘피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모든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기보다 ‘적합한 검사’ 이후에 그 결과에 맞추어서 필요한 치료와 적합한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셋째, 국가검진보다 더욱 ‘적합한 검사’를 해서 정확한 진단, 받기를 바란다.

위에서 말한 ‘적합한 검사’는 국가가 제공하는 검진으로 대체할 수 없다. 국가에서 제공하고 권장하는 국가검진은 질병 발병이 임박한 상태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즉, 검진 결과에 이상이 있다면 이미 그 질병의 진행을 돌이킬 수 없으며, 단지 최악의 상황을 막는 것에 불과하다. 국가는 비용효과 측면에서 ‘적합한 검사’를 제공할 수 없는 듯하다. 수년 전부터 국가검진보다 훨씬 민감하고 자세한 검사가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피로’라는 증상을 예를 들면, 인체의 에너지 생산시스템의 문제점, 미네랄과 중금속의 분포 현황, 유해균의 양과 종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적합한 검사’는 ‘피로’라는 모호한 증상에 대해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주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적합한 검사’를 한 이후에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보조식품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넷째, 적합한 건강보조식품을 정확한 함량에 맞춰 투여하면 멱역력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건강보조식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 제조과정, 함량 등에 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양원장은 강조를 했다. 최근에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서 광풍처럼 구매한 크릴오일이 그 예이다. 건강보조식품은 약처럼 식약처에서 엄격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제조과정이 불투명하여 제품의 완성도가 낮다. 이러한 상황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쟁점이 된 적이 있다. 또한, 유산균이 인간의 면역 등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이 판명되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 유산균의 종류, 개수에 대해서 실제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다르게 구성된 것도 많다. 연구에 의해 인체에 이로운 것으로 판명된 유산균 11가지 중에 하나의 유산균을 미량 넣고, 건강상 이점이 판명되지 않았고 오히려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어 유럽에서는 금지한 유산균주를 다량으로 넣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다면, 생산과정, 구성비율, 용량 등을 고려하여 구매하기 바란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합리적으로 권고해 줄 의료진들이 이제 나설 때라고 생각한다.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적합한 검사’법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검사는 개인에게 만성 질환의 가능성을 초기에 예방하도록 하고, 면연력을 높여주고 감염성 질환의 감염률은 낮추고, 자가면역성 질환의 이행을 저지한다. 향후 2~3년 이내에 암에 걸릴 위험성도 낮출 수 있으며 코로나 등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에 발생할 부작용 가능성도 줄어든다. 코로나 19에 걸릴 경우에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방법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의료인으로서 이러한 발전이 매우 고무적이다. 코로나 여파로 의료시장과 건강보조식품 시장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걸어가야 할 길이 밝게 보이게 된 것이다.

양 원장이 추구하는 진료는 “예방이 치료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확고한 사명”을 갖고 치료에 임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선배인 황성주 박사를 가장 존경한다.”라고 말한다. 1990년대 국내 최초로 현재의 건강기능식품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생식요법과 현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항암치료(미즐토 요법)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전인치료를 개척한 황 박사의 연구와 가르침으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다.

양승욱 원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재직, 공직자로서 서울구치소와 수원구치소에서 의료과장 등을 거쳤다. 또한 4급 기술서기관으로 국가기관에 재직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화성 동탄에서 의료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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