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첫날 공무원 노동조합 방문
“군위군에서 부군수가 가장 후배다” 협조 요청

▲좌측부터 박건일 사무총장, 민성훈 위원장, 박정찬 총무과장, 권성태 기획감사실장, 박성근 부군수.(사진=김영삼 기자)

[군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군위군 박성근 부군수가 2일 군위군 공무원노동조합사무실에서 민성훈 위원장과 박건일 사무총장에게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의논했다. 

이날 박 부군수는 “오늘부로 군위군청에서 부군수가 가장 후배이다”며 협조를 당부하고 “직원들이 편해야 군민을 위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노동조합의 건의 사항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민성훈 위원장은 “도와 시군의 정책 방향이 괴리되지 않아야 한다”며 “수요자가 필요한 정책, 군위군민들이 만족하는 정책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박 부군수는 “경북도는 군위군을 지원하는 기관이다”고 전제하며 “경북도와 군위군이 상생의 길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46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