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에너지솔루션 방문

성일홍 충북 경제부시장 기업투자 애로사항 청취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기업투자 애로사항 청취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3일 도내 태양광종합솔루션 기업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업투자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투자유치활동을 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전략산업인 태양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사업확대 시 충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16년 12월 현대중공업그룹으로부터 독립 출범한 기업으로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생산은 물론 운영관리까지 하는 태양광종합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7년 강철호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사업다각화와 원가절감을 통한 흑자전환에 성공해 미국 시장 진출과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은 전국 1위의 셀, 모듈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태양광기업이 사업하는 데 있어,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충북은 투자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추가 투자시 원스톱 행정지원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부지사는 2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충북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대한 추진계획과 인센티브를 설명하였으며, 향후 사업다각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산업 특화지역인 충북도에 신산업투자와 사업 참여를 제안하였다.

한편, 충북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전국 5곳의 특화단지 중 이차전지에 강점을 둔 충북 오창지역에 공공연구개발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오창1․2산업단지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3개 산단 총12,333천㎡규모를 지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6,800명 고용창출과 6조원 생산 및 37억불 수출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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