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3월 한 달 동안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전화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전화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발송되는 감정 다리어리에 자신의 감정을 1주일간 기록 후, 이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와 1대1 무료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를 비롯한 화재, 교통사고 및 폭발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대구시민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화상상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45명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심리지원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리플릿(제공=대구적십자)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심리지원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리플릿(제공=대구적십자)

한편,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의 경험으로 인한 충격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증진 및 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크고 작은 재난을 경험한 분들은 언제든지 센터에서 무료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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