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험 기회 마련

무지개어린이집 전경
▲무지개어린이집 전경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은 2021년 문화가 있는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참여기관 공모에 무지개어린이집(원장 염영주)이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하 지문원)이 주관하는 2021 문화가 있는날 「동동동 문화놀이터」는 취학 전 영유아 교보육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유아에게 지원하여 유아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키는 다양한 문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동동동 문화놀이터」는 전국 영유아 교보육 시설과 문화예술단체를 매칭 하여 유아대상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참여기관 공모와 함께 예술단체 공모에도 참여해 현재 예술단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2021 문화가 있는 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참여기관에 선정된 무지개어린이집은 이달 지문원에서 예술단체 매칭희망 우선순위를 조사한 후 매칭 된 예술단체와 유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가정활동에서도 연계할 수 있는 활동 교구가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는 4월부터 11월 중 문화가 있는 날 주간 1회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洞) 유·아동(童)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動)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무지개어린이집 아이들이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개원한 무지개어린이집은 「활동하는 어린이, 연구하는 교사, 격려하는 부모」의 원훈으로 올해까지 1,5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0세~7세 연령별 11개 반에 80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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