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양육 부모·조부모에 오감놀이 키트 제공

▲엄마와 아가의 오감놀이 장면(사진제공=강진군)
▲엄마와 아가의 오감놀이 장면(사진제공=강진군)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보육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통합놀이인 ‘아가랑 오감만족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가랑 오감만족 놀이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교구와 놀이방법을 제공한다. 영유아의 대·소근육, 인지, 사회성 등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주물주물 비누 만들기 ▲다육이 재배 키트 ▲펠트 액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60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와 조부모 30팀이며, 오는 3월 6일까지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후 3월 8일부터 오감놀이 키트를 강진군보건소 1층 재활치료실에서 배부하며, 엄마와 아가의 활동사진을 담당자에게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아이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부모의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놀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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