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경찰 사기진작 및 학생 문화 조성 일환 행사 추진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이 지난 1일 교육원 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학생 사기진작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 해양경찰교육원 전경.(사진=해경교육원 제공)
▲ 해양경찰교육원 전경.(사진=해경교육원 제공)

해양경찰교육원은 이달 중순 각 지방해양경찰청별 관서 실습을 앞두고 있는 신임경찰 241기 학생들과 6개월 여간 교육기간이 남은 242기 학생 간 플리마켓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교환하고 판매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총 40여 개의 판매대가 개설되어 교육기간 동안 사용하였던 60여 개의 중고물품들이 거래됐다.

▲플리마켓을 통해 물품을 구입한 해양경찰교육원 신임 경찰 교육생들.(사진=해경교육원 제공)
▲플리마켓을 통해 물품을 구입한 해양경찰교육원 신임 경찰 교육생들.(사진=해경교육원 제공)

또한, 행사장에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취업카페인 ‘아이갓에브리씽’의 바리스타가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커피 및 음료를 제공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외출, 외박이 통제되어 다양한 원내 활동이 필요했던 만큼 기수 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행사 전 참석자 발열 체크와 소독 등을 실시하고 시간별 행사장 입장 인원 제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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