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7년 7월부터 운영해온 「효 실천위생업소」 56개소에 10개소를 추가 지정해 올해는 66개소를 운영한다.

효 실천 위생업소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이용 요금의 10~50%를 할인해 드리는 착한 업소이다. 업종별로 목욕업 4, 미용업 46, 세탁업 6, 이용업 10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추가된 10개 업소는 노인층의 이용도가 높은 목욕업, 이용업이다.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대한 요구도를 반영했으며 지난 26일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

구는 효 실천위생업소의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홍보물품 지원․지정업소 홍보, 우수업소 표창 등으로 참여 의욕을 높이고 있다. 사업 효과 분석, 참여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효 실천 위생업소’가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눔을 실천한다” 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계양구 만들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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