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특화사업 ‘사람드림, 엄마집밥’추진

나주 남평읍 지사협,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바깥활동이 어려운 독거 장애인 등 10가구에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사진제공=나주시)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나주 남평읍 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바깥활동이 어려운 독거 장애인 등 10가구에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김 모 씨(여·85)는 “자녀들이 타지에 생활하고 있고 몸이 불편한데다 코로나19로 바깥출입도 어렵다보니 끼니 해결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며 “생각지도 않았던 밑반찬을 이렇게 이웃들이 전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광섭 공동위원장은 “생활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속적인 안부 점검을 통한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신병철 남평읍장도 “지역사회복지안전망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에 앞장서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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