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ITZY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자체 콘텐츠 '[CSI] Codename : Secret ITZY'([씨에스아이] 코드네임 : 시크릿 있지)에서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7시 ITZY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예능 '[CSI] Codename : Secret ITZY'의 첫 화를 공개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비밀 클럽의 미션을 수행하는 회원으로 변신해 예능감을 달궜다.

ITZY는 본편 공개에 앞서 오후 6시 50분에 오프닝 세션을 오픈하고 스포일러를 대방출했다. 멤버들은 "준비하는 과정과 (미션을)해 나가면서 많은 걸 보여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팬분들이 '우리 애들 나오니까 봐야겠다'가 아닌 함께 즐기고 함께 웃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첫 화는 비밀 클럽이 보낸 초대장을 받고 모인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비밀 클럽에 들어가 미션 카드를 수령하고 의문의 헬멧맨이 가지고 있는 책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ITZY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무대를 장악하던 모습과는 반대로 시종일관 발랄한 미소와 함께 귀여운 승부욕을 불태워 팬들을 즐겁게 했다. 리아와 유나는 '맏막즈'(맏이+막내)로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나갔고 예지, 류진, 채령은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비밀 클럽을 돌아다니며 다이얼 전화기로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당구를 한 번도 쳐보지 않았지만 텔레비전에서 본 여러 포즈를 취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ITZY는 '[CSI] Codename : Secret ITZY'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자체 콘텐츠가 2021년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임을 밝혔으며 지난 2월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이들은 자체 예능을 비롯해 고퀄리티 콘텐츠들을 계획하고 팬심은 물론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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