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윤석열 총장, "고향에 온 느낌이다".. 여권의 '검수완박' 강력히 비판...
대구 찾은 윤석열 총장, "고향에 온 느낌이다".. 여권의 '검수완박' 강력히 비판...
  • 한유정 기자
  • 승인 2021.03.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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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검 앞에서 멈춘 관용차에서 내리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 사진 = 김수일 기자)
▲ 대구지검 앞에서 멈춘 관용차에서 내리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 사진 = 김수일 기자)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오후 2시경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했다. 윤총장은 '부패완판'(부패가 완전히 판친다) 이라며, 여권의 검찰 수사권 박탈 입법안에 대해 “헌법 정신에 위배되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를 져버리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현장에는 취재진과 지지자 등  오백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윤총장은 이날 대구고검·지검에 도착 후  잠시 차량에서 하차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악수를 나눈 뒤 청사 현관으로 이동했다. 이동 후 취재진과 인터뷰 도중 윤 총장의 지지자들 50여명이 몰려들어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 대구지검 앞에  많은 취재진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기 위해 몰려든 지지들이 몰려 있는 모습 ( 사진 = 한유정 기자)
▲ 대구지검 앞에 많은 취재진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기 위해 몰려든 지지들이 몰려 있는 모습 ( 사진 = 한유정 기자)

지지자들은 "윤석열 화이팅", "윤석열 힘내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한 여성지지자는  "총장님 사랑해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맞서 반대자들은 "공직자는 정치하지 마라"며, 쌍방간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 대구지검 앞에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모습 ( 사진 = 김수일 기자)
▲ 대구지검 앞에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모습 ( 사진 = 김수일 기자)

윤 총장은  " 27년 만에 늦깎이 검사로 사회 생활을 처음 시작한 초임지다"라며, "여기서 특수부장을 했고 몇 년 전에 어려웠던 시기에 저를 따뜻하게 품어줬던 곳이라며,  대구지검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5년 만에 왔더니 정말 감회가 특별하고 고향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윤총장은 이날 대구지검 도착 후 법원장 예방,  직원들과 티타임  및 사무실 방문,  직원간담회,  만찬(구내식당)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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