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미래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8개 기초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과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자체와 대구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자체와 대구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미래교육지구 운영 2년차를 맞이하여, 올해부터는 대구 전체 8개 기초지자체로 확대됨에 따라 학교, 지역사회,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지자체는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대구 전체 8개 지역이다.

간담회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사업인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지구별 사업 현안, 상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질의와 건의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자치구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도 만족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가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거버넌스(협의체) 구축이 잘 이루어져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역의 학령기 학생·청소년의 감소 문제에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모든 관심과 역량을 교육에 집중해야 할 때이며, 대구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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