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의 음악으로 추억과 향수를 전하다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밀양문화재단)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밀양문화재단)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3월 12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는 80년대 서울 봉천동 음악다방을 배경으로 과거 혜성같이 등장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모습을 감춘 천재 뮤지션 ‘창식’과 음악을 사랑하는 청춘 ‘종필’ 일행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창완의 명곡 넘버들로 구성돼 산울림과 김창완을 기억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아이유의 목소리로 널리 사랑받은 ‘너의 의미’, 한국인이라면 익히 즐겼을 동요 ‘개구쟁이’를 비롯해 ‘어머니와 고등어’, ‘아니 벌써’ 등  명곡들이 사용됐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는 젊은 세대에게는 명곡을 감상하는 재미를 주고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 모든 세대의 입맛을 고루 맞춘 세대 통합 뮤지컬이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좌석 시행으로 객석을 한 칸씩 띄우고 예매를 진행하며, 기타 공연문의와 예매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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