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한나 기자

[사진=주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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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가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2포인트(1.29%) 오른 3,082.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555억 원, 21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910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1.73%), 네이버(+5.83%), 삼성전자우(+1.09%), 현대차(+0.42%), 삼성바이오로직스(+1.06%), 삼성SDI(+1.75%), 카카오(+0.41%), 셀트리온(+3.95%)이 상승한 반면 LG화학(-2.36%)은 하락했다.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2.67포인트(0.09%) 내린 3,041.20에 출발해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전환에 성공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기관이 6,8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이 6,533억원, 외국인도 204억원을 각 각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5.83%)가 5%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3.95%),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1.73%), 현대차(0.42%) 등도 상승 마감했다. 전날 7% 이상 올랐던 LG화학(-2.36%)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59%)과 운수창고(3.17%)가 3% 이상 올랐고 은행(2.68%), 증권(2.59%), 전기가스업(2.73%), 유통업(2.52%), 의약품(1.81%) 등도 크게 상승했다. 전기·전자(0.80%)와 운송장비(0.81%), 건설업(0.85%)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7.63포인트(0.83%) 상승한 930.80에 거래됐다.

지수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07%) 하락한 922.52에 출발했으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 각 342억원, 4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5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5%)와 셀트리온제약(2.53%), 펄어비스(1.75%), 알테오젠(2.36%) 등이 상승했으며, 에이치엘비(-0.56%)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7원 내린 달러당 1,1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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