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및 소통 체계 강조, 치안협력체 운영 예정

간담회 후 대림동 치안협력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은 참석자들(왼쪽부터 권오강 한중도시우호협회 부회장, 문현택 한중포커스 대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신종묵 영등포경찰서장, 이호국 길림신문 한국지사 특별고문, 천경주 생활안전과장)(사진=한중도시우호협회)
간담회 후 대림동 치안협력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은 참석자들(왼쪽부터 권오강 한중도시우호협회 부회장, 문현택 한중포커스 대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신종묵 영등포경찰서장, 이호국 길림신문 한국지사 특별고문, 천경주 생활안전과장)(사진=한중도시우호협회)

[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신종묵)와 대림동 치안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영등포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영등포경찰서에서 신종묵 경찰서장과 천경주 생활안전과장, 이현호 외사계장, 임일택 경무계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는 권기식 회장과 권오강 동포담당 부회장, 문현택 한중포커스 대표, 이호국 길림신문 한국지사 특별고문 등이 참석했다.

권기식 회장은 "대림동의 치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협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문현택 대표는 "대림동의 치안 문제는 외지인들이 주말에 집중적으로 몰려드는 데 있다"며 "경찰서와 동포단체간의 상시 협력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종묵 서장은 "대림동 치안 협력을 위해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며 "대림동 상시 치안협력체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림동 치안협력을 위해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재한중국동포 단체들과의 정기적인 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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