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 재능기부 호평, 유인영 학과장 "지역사회 위해 체육 프로그램 적극 지원"...감곡초 추병옥 교장 "지속적 교류 되길 바래"

2020 YOUNG MOVERS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극동대학교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3일 데상트스포츠재단의 스포츠 대중화 및 나눔문화지원 사업 일환인 체육전공 대학생의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 지원 프로그램 '2020년 YOUNG MOVERS'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진=극동대학교

이번 사업은 당초 국내 10개 대학이 참여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시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선정된 10개교 중 일부 학교는 사업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극동대 사회체육학과(학과장 유인영)는 철저한 방역수칙과 함께 기존 2개 프로그램(뉴스포츠, 운동건강)을 20차시 계획에서 4차시를 늘려 24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여 대학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극동대학교

극동대는 음성군 지역 학교들과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서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담당교수 및 봉사학생 전원이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매시간 방역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재능기부 활동으로 참여한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재학생들은 이번 교육봉사가 전문체육인으로 미래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

감곡면 소재 감곡초등학교 추병옥 교장은 “학교생활 및 학교체육에 적응하는 다문화 학생, 비만학생, 여학생 등을 위해 극동대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프로그램을 진행해줘 매우 고맙다”며 “상호 교류가 지속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인영 학과장은 “이번 교육봉사의 성공적인 종료를 통해 충북 음성지역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체육 봉사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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