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예천교육지원청 단샘유치원(원장 김홍희)은 3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원생 90명이 각 반별로 시차를 두고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반별 입학식은 코로나19로부터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하는 유아들은 설렘과 긴장감으로 유치원 정문에 준비된 환영 현수막과 아기자기한 풍선아트를 보고 호기심 어린 기대감으로 등원했다. 

단샘유치원의 유아들은 ‘행복한 지금! 풍부한 감성과 예(禮)마음’, ‘문화적 혜택을 고루 누려 삶이 따뜻한 유아’, ‘놀이가 즐거운 유아’로 성장하기 위해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홍희 초대원장은 “놀이중심, 유아중심, 창의 인성을 가꾸는 유치원이 되도록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샘유치원(경북 예천군 호명면 행복2길 24)은 일반학급 5학급, 특수학급 1학급으로 ‘별다(多)락(樂) 꿈다(多)락(樂) 놀이가 즐거운 유치원’이라는 교육이념을 가지고 지난 1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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