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Inner Child’(이너 차일드)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너 차일드’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맵 오브 더 소울:7)의 수록곡이자 뷔의 솔로곡으로, 2일(현지 시간) 기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26번째 1위 곡으로 기록하게 됐다. 뷔의 자작곡이자 'BE' 앨범 수록곡 'Blue & Grey' 또한 5위에 올라 음원 강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너 차일드’는 ‘빌보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1위로 재진입하며 2주간 차트인 해 글로벌 팬들의 막강 팬파워를 입증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너 차일드'를 함께 작업 했던 ‘쿨키드’(Koolkid)는 자신의 SNS에 “태형(뷔의 본명)은 이 녹음에 대단한 열정과 사랑을 쏟아부었다. 나는 자부심으로 매우 벅차다. 당신들은 진정 세계 최고의 팬입니다, 아미”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하면서 공간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너 차일드'는 뷔가 웅장한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뛰어놀 수 있는 곡으로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지난달 21일 ‘이너 차일드’는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추가했고, 자작곡 'Sweet Night'과 함께 정상에 오르면서 뷔는 미국 아이튠즈 1위 2곡을 보유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더했다.

문화 평론가 박희아는 ‘이너 차일드’를 앨범의 베스트 트랙으로 언급했으며 “뷔의 서사가 곡에 너무나 잘 담겨 있어 베스트로 꼽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고, 방송 프로듀서 겸 작가 이재익은 “빅뱅의 태양 이후 가장 개성 있는 음성”이라고 평하며 뷔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질을 발견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음악 전문 비평지 ‘올 뮤직’(ALL MUSIC) 가이드가 ‘맵 오브 더 소울:7’ 앨범을 리뷰하며 솔로곡 중 유일하게 에디터 픽으로 ‘이너 차일드’를 선정 했으며, 대중음악 평론가 서정민갑은 “힙합 그룹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가운데 브릿팝 스타일로 다른 어법을 시도한 뷔의 ‘이너 차일드’가 눈에 띈다”고 호평했다.

뷔
​▲방탄소년단 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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