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모에서 20개소 선정, 4년간 395억원 투자

▲2021년 새뜰사업 선정 결과.(자료=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에 역대 최다인 2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중앙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상향식 공모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북은 농어촌 18개소(안동, 문경 2, 군위 2, 의성 2, 영양 2, 영덕 2, 청도 2, 고령, 성주, 예천, 울진, 울릉), 도시 2개소(영천, 봉화)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로 경북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향후 4년간 국비 289억원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뒀고, 앞으로 4월~5월 중 지구별 컨설팅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재정비래 지방비 106억원을 포함 395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북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0개소(농어촌 50개소, 도시 10개소), 총사업비 1358억원을 확보해 성공리에 추진 중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도가 사업대상지 발굴부터 평가단계까지 시군과 협업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냈다”며 “앞으로 도와 균형위, 농식품부, 국토부, 시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89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